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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언어적 의사소통: 언어, 웃음, 신음소리, 고함 등 여러 형태의 발성 포함
- 비언어적 의사소통: 신체언어(몸짓, 운동, 표정, 자세, 반응 등)
- 추상적 의사소통: 놀이, 예술적 표현, 상징, 사진, 옷매무새 등
1.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1) 언어적 의사소통
- 언어는 현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해줌, 인간은 언어를 통해 타인의 인식을 바꿀 수도 있음
(ex: 암이라는 진단명이 종양, 낭종, 악성종양, 암종의 형태로 환자에게 전달 → 환자는 자신이 암이라는 사실을 몰라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기관리를 더 소홀히 할 수 있음)
- 현실조절을 위한 수단으로 언어가 환자와 의료인들 사이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하면 개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음
(1) 회피언어: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말을 돌리는 방법 종종 사용
(ex: 죽음 대신 “돌아가셨다” 같은 표현 사용)
(2) 거리를 두는 언어: 고통스러운 현재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다른 사람들은~”과 같은 제 3자 기법을 사용해 표현함
2) 비언어적 의사소통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준 언어를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않기에 준 언어는 개인의 느낌, 관심사에 대한 단서를 제공함
- 말을 잠시 중단하는 것은 사고의 조작, 정보의 상기, 이야기를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음
- 말을 자주 중단하면 듣는 이로 하여금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처럼 들림, 중단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함을 의미함
- 승인행동: 머리 끄덕이기, 눈 맞춤, 말 반복하거나 명료하게 말해 줄 것을 요구, 적절한 설명 덧붙이기 등
- 거부행동: 손가락 두드리기, 발구르기, 말하는 사람으로부터 고개 돌리기, 눈 맞춤의 회피, 말 중단시키기 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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