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간호사 취업 비법서
- 최초 등록일
- 2024.02.25
- 최종 저작일
-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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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현재 빅5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저는 학벌도 좋지 않았고, 학점도 3.4로 낮았지만 빅5 병원에 모두 지원하여 합격한 이력이 있습니다.
물론 시험일정이 겹치거나, 면접일정이 겹친 경우 참석하지 못한 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합격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빅5 병원 중 3개 병원 최종합격했습니다.
제가 취업 준비를 하며 알게 된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빅5 병원 취업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담았지만, 그 외 병원 취업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목차
Chapter 1. 나의 이야기 ----------------------------------- 2
Chapter 2. 간호사 취업의 포인트 ------------------------ 4
Chapter 3. 어느 병원에 취업하는 게 좋을까? ------------ 8
Chapter 4. 빅5 병원의 채용공고 ------------------------- 11
Chapter 5. 서류전형 -------------------------------------- 13
1. 자기소개서
2. 학점
3. 영어(토익)
4. 자격증
5. 봉사활동
Chapter 6. 병원별 시험 ----------------------------------- 28
1. 삼성서울병원 _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
2. 서울대학교병원 _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3. 서울성모병원 _ 온라인 인적성검사
4.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_ AI 면접
Chapter 7. 면접전형 -------------------------------------- 37
Chapter 8. 마무리 ----------------------------------------- 44
본문내용
Chapter 1. 나의 이야기
중고등학교 시절 장래희망 및 진로를 적는 칸에 저는 항상 고민 없이 선생님,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을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간혹 적성 검사 결과로 간호사라는 직업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간호사는 저와 거리가 먼 직업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무척 잘 따랐었고, 막연한 동경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2014년 11월, 수능이 저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보다 20점이 낮게 나오는 바람에 제 수능 성적으로 교육대학은 어림도 없었고, 안정을 추구하시는 아빠가 사범대학을 허락할 일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 사범대학 졸업생의 임용고시 합격률은 현저히 낮았기 때문이죠. (그나마 교육대학 졸업생의 임용고시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교육대학교는 허락을 해주셨지만, 수능성적이 반대를 했죠.) 아빠는 또 ‘우리 집안은 간이 콩알만 해서 재수하면 망해’라고 주장하시며 무조건 재수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오로지 100% 부모님의 뜻대로 수능성적에 맞춰 지방 사립대학의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망친 제가 제 주장을 강력하게 펼칠 수 있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으니까요.
문과 계열인 제가, 피도 잘 못 보는 제가 간호학과라니요? 정말 학교에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학년 교양과목으로 배우는 생물과 화학 과목 때문에 저는 큰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EBS 고교강의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이과 계열 출신 동기들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죠. 지금 생각해도 학부생 시절의 저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관심도 없던 학과에 입학했는데, 성적까지 마음에 들지 않으니 행복할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