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본문 발췌 - A형 [최초의 민주주의] 폴 우드러프, 이윤철 옮김, 돌베개
Ⅱ. 감상

본문내용

Ⅰ. 본문 발췌 - A형 [최초의 민주주의] 폴 우드러프, 이윤철 옮김, 돌베개

1) 민주주의는 우리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를 약속하는 동시에 우리의 가장 나쁜 성향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23쪽)
2) 고대의 민주주의는 멀리 떨어져있다. 그것은 아주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기에 멀리 떨어져 있으며, 우리가 현재 민주주의라고 여기는 것과 다르기에, 또 그것이 주는 가르침이 오직 근삿값으로만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기에 멀리 떨어져 있다. 동시에 그것은 거울이다. (31쪽)
3) 민주적이라고 여겨지는 현대의 국가에서조차 우리는, 시민들이 무엇을 찍을지에 대한 선택권을 빼면 실제로 스스로가 얼마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36쪽)
4) 그 일곱 가지 이념들이란, 참주정으로부터의 자유, 조화, 법에 따른 통지, 본성에 따른 자연적 평등성, 시민 지혜, 지식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추론, 그리고 일반교양 교육이다. (42쪽)

<중 략>

Ⅱ. 감상

우리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 우리가 누려야 할 마땅한 것들을 잊은 채 아무렇지도 않은 양 지나쳐버리고 만다. 그러한 것들 중 가장 근간이 되는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으며,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져오는 이 제도를 우리는 올바르게 활용하고 있는지 통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과거 민주주의의 발상지이자 민주주의가 가장 화려하게 꽃피웠던 그리스 시대의 민주주의를 고찰하며 진정한 민주주의 제도가 갖춰야 할 미덕은 무엇이며 그 조건이 무엇인지 7가지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특이점은 단순히 이러한 조건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 조건을 역사적 사건에 대입하면서 그 필요성을 환기하는 반면, 그 반론을 함께 곁들여 독자로 하여금 각기 다른 관점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통찰을 하게끔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폴 우드러프 지음, 이윤철 옮김. 최초의 민주주의 : 오래된 이상과 도전, 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