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루쉰과 량스추의 번역논쟁에 관한 小考

(주)코리아스칼라
최초 등록일
2023.04.05
최종 저작일
2017.09
16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4,9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대한중국학회 수록지정보 : 中國學 / 60권
저자명 : 이여빈

한국어 초록

루쉰(魯迅, 1881-1936)과 량스추(梁實秋, 1903-1987)는 1920년대 말부터 1936년까지 번역에 관한 논전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우선 루쉰의 ‘억지번역’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경역(硬譯)’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하다가 그 논쟁의 초점이 문학의 계급성 유무를 밝히는 것으로 옮겨갔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번역어로서 중국어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 한 바, 서구 언어의 문법으로 중국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각자가 주장하는 해 결방식은 전혀 달랐다. 루쉰은 평소 혁명가로서의 역할을 자임한 것처럼 중국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급진적인 방식으로 개혁하고 아울러 중국인의 사유방식까지도 개혁되기를 바랐다. 이에 반해 량스추는 자신의 인성론에서 강조한 바인 문학은 문학 자체로 기능해야지 어떠한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주장에 근거하여 번역 또한 번역 자체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기능에 충실해 야지 다른 목적을 위해 그것이 변용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본고에서는 두 사람의 번역논쟁 을 통해 이와 같은 각각의 번역관이 어떤 방식으로 투영되어 있는지 살펴보았다.

영어 초록

Lu Xun (1881-1936) and Liang Shi-Qiu (1903-1987) are famous for their discussion on translations from the late 1920s to 1936. The two first had a heated discussion on Lu Xun's ‘rigid translation’, and the focus of the discussion has shifted to revealing the presence or absence of class of literature. Lu Xun used a very stubborn translation method of rigid translation to achieve the purpose called enlightenment, and Liang Shi-Qiu regards this Lu Xun's rigid translation as an excuse to conceal his inability. Thus, Lu Xun criticizes Liang Shi-Qiu's writings and poses a problem of his class. On the other hand, recognizing that there is a shortage in Chinese as a translation language, both of them thought that the grammar of Western languages could complement Chinese. However, the solution that each of them claimed was totally different. Just as Lu Xun had always played a role as a revolutionist, he hoped that Chinese would be reformed in a radical way in a short period of time and even the Chinese way of thinking would be reformed. On the contrary, like the claim that literature emphasized in his personality theory should function as literature itself, not functioning as any means, Liang Shi-Qiu argued that the translation itself must be faithful to the function of helping the reader's understanding and did not want it to be changed for other purposes. In conclusion, a variety of critical mind caused by the translation debate of the two people can be said to have a lot of implications for today's literary world.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코리아스칼라는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술단체 발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본 사는 본 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관리 뿐만 아니라, 학술지의 데이터베이스화, ARCHIVE를 돕습니다. 본 사의 One Stop Service를 통해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함께 도약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학술논문은 (주)코리아스칼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루쉰과 량스추의 번역논쟁에 관한 小考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AI 챗봇
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38 오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