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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와 변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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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시와 변증을 읽고...>
본서는 우리에게 계시(말씀)와 믿음 그리고 이성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하며 이것을 통하여 세계관으로 까지 나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세상의 학문과 비성경적 세계관의 허구성을 파헤쳐 그들의 세계관을 뒤집어 놓기 위한 여러 요인들을 설명하고 이를 통하여 우리 기독교의 진리를 수호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현 시대의 모든 문화와 기독교를 대적하는 개념과 이론들과 학문들의 배경에는 바로 이 세계관이라는 것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 시대는 이러한 여러 세계관과 기독교 세계관의 대립의 장이며 충돌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문화와 학문과 세계관이 기독교 세계관과 충돌하는 이유는 어떠한 사실에 대한 해석의 본질과 출발점에서부터 다르기 때문이다.제임스 사이어,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김헌수 역, (서울 : ivp , 1985), p16~24.
본서는 이러한 본질과 출발점을 잘 정립시켜 주고 있으며 무엇을 우선에 두어야 하는 지를 잘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처음 부분에 계시와 이것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이성에 관하여 잘 정리를 해놓았다. 우리의 이성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 즉 말씀과 그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완전해 질 수 없는 것이다. 즉, 이성자체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이고 완전 할 수 없고 어떠한 신념에 종속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신념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부터 출발해야 오류가 없으나 세상의 학문과 이론들은 이성을 이성의 전체요 출발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이 잘 정리 되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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