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기독론의 기원
- 최초 등록일
- 2011.11.20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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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예수님의 인격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주제가 방대하기 때문에, 논의는 필연적으로 이 주제의 한 측면에 제한될 수밖에 없다. 최근의 연구는 예수의 인격의 의미를 나타내는데 사용된 칭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특히 예수가 살아 계셨을 때와 신약성경이 기록된 그 사이의 기간에 이 칭호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관심을 가져 왔다. 본서에서 채택하고 있는 논의 방식은 신약성경에서 제공하는 증거를 살펴보며, 또한 이를 그 자체의 관점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역사적이고 비평적인 연구 방식이다.
목차
1. 서론
2. 예수는 기독론을 가지고 있었는가?
3. 인자는 누구인가?
4. 네가 그리스도냐?
본문내용
제 5장 네가 그리스도냐?
예수에 대한 칭호의 연구는 예수께서 자신을 인자로 말씀하셨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자’는 예수님 자신에 의해서만 거의 배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밖의 칭호들은 나타나 있다 해도 예수님의 말씀 속에 드물게 등장하지만, 초대교회가 흔히 사용한 필요수단이었다.
‘크리스토스(Christos)’라는 헬라어는 히브리어 명사 ‘마쉬아흐(mashiach)’, 즉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번역어로 사용되었다.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가 예수님을 가리키는 하나의 이름으로 발전했지만(예를 들면, 롬5:6, 8; 고전 1:12, 17; 히3:6; 9:11), 이 말은 기본적으로 특별한 역할을 맡은 어떤 사람에 대한 묘사나 칭호이다. 이들은 구약성경에서 왕, 제사장, 선지자이다.
복음서에서 ‘메시아’ 칭호는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에 약 여섯 번 정도 나온다. 이들 중에 두 번은 마가복음의 병행구절을 마태가 명백하게 하려고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마16:20; 막8:29-10; 마24:5; 마24:23; 막13:6), 나머지 구절들은 거짓 그리스도를 경고하실 때(막13:21)와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는지를 질문하실 때(막12:35),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제자들에게 물 한 그릇을 주는 자에게 상급을 약속하신 구절과(막9:41),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라.”(마23:10)고 말씀하신 구절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예수님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신약기독론의 기원 하워드 마샬 배용덕 역 기독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