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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사>
Back to Jerusalem


입학하기 전 나는 기독교신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주위에 불교인들이 많아 불교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2009년 주님의 뜻으로 나는 고신대학교에 오게 되었다. 교회도 다니기 시작했고, 은혜를 받고,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요즘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 는 말까지 들으며 어느 친구들 보다 열정적으로 주님의 뜻을 배우려 힘쓰고 있다.
아직 기독교서적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과제로라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다 읽고 쓰려고 애쓰는 편이다. 우선 ‘백 투 예루살렘’이란 책의 앞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세계교회가 전략적으로 연합하는 지구적 선교운동이다. 초신자 이기는 하지만 나도 선교에 대한 관심이 있고 미래에 내가 해외로 나가 선교를 하고 있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래서 앞 페이지만 보고도 나의 기대는 한껏 부풀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큰 은혜를 받았다. 나는 내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얼마나 불행하고, 의미 없는 삶을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그 분을 모르고, 그 분의 역사를 모를 때, 나는 항상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살아 왔던 것 같다. 하지만 믿음을 통해 나는 하나님과 영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고 살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나약했던 나의 삶에 강인하고 자신감 있게 힘을 북돋아 주셨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너무도 큰 사랑에 보답해야 하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 하고 있는 성경 역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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