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자연재해의이해] 태풍 '매미'로 보는 한국의 자연재해
- 최초 등록일
- 2013.10.0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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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핵심교양 과학과기술 - '자연재해의이해' 레포트입니다.
태풍 '매미'로 보는 자연재해이고 전체 1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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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재해의 전개
3. 본론 재해 전개과정의 분석
4. 본론 수습의 과정
5. 본론 반성과 대책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를 지나는 태풍은 평균 한 해에 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8월, 7월, 9월 순으로 자주 내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풍에 관련된 기사들을 보면 ‘매미급’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매미’는 2003년 초가을에 한반도에 진입한 태풍이지만,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매미’라는 이름이 우리말인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기상관측기록을 갈아치운 무서운 위력 때문일 것이다. 매미는 2003년 9월 6일에 발생하고, 9월 14일에 소멸한 중형급 태풍이다. ‘매미’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제14호 태풍’이라고도 한다
태풍 매미는 9월 6일 처음 발생했다. 그 당시에는 중심 기압이 996hPa, 최대 풍속이 18m로 열대성 폭풍에 불과했다. 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mT)의 영향으로 느리게 서북서진하다 11일 새벽에 최대로 중심 기압 910hPa의 태풍으로 발달하고, 09시부터 전향하여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하였다. 12일 17시경 성산포 동쪽 부근 해상을 거쳐 12일 20시경에 경상남도 사천시 부근 해안으로 한반도에 상륙했다. 대구 부근을 거쳐 13일 02시 30분경에 경상북도 울진 부근에서 동해로 진출한 다음, 계속 북동진 하다가 14일 06시에 일본 삿포로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TD)로 약화되면서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쳤다. 이 태풍은 한반도에서 기상관측을 실시한 1904년 이래 중심부 최저기압이 가장 낮은 태풍으로, 12일 사천 부근의 해안에 상륙했을 때의 최저기압은 1959년 9월 발생한 태풍 사라(사망·실종 849명)의 952hPa보다도 낮은 950hPa이었다. 이는 5000억 원의 재산피해와 사망·실종 1,231명의 인명피해를 낸 1987년 7월의 셀마(972hPa), 2002년에 발생한 태풍 루사(970hPa:사망·실종 270명)보다도 강한 것이다
태풍 매미는 우리나라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태풍의 경로는 완만한 포물선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었고,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도 일찍부터 예상되었다.
참고 자료
강릉시, 「2002 제15호 태풍 루사, 2003 제14호 태풍 매미 수해백서」 (2005. 2)
한국수자원학회,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재해특성 및 조사보고서」 (20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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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일, 「재난관리체계」, 국회도서관, 2011
국무조정실, 「수해방지대책백서」, 2003
윤용남, 「한국의 물 현황과 21세기를 위한 과제,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위한 심포지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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