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 최초 등록일
- 2014.05.08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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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스타강사 김지윤의 로맨틱 카운슬링)
김지윤 저. 포이에마 2013년 4월 3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격려
2. 책임
3. 털어놓기
4. 결론
본문내용
컨설팅의 본질은 ‘변화’에 대한 격려(encourage)다. 격려는 행동을 목표로 한다. 고심하는 자 모두는 해답을 알고 있다. 문제는 마음에만 답을 품고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머리에서 손의 거리가 가장 멀다고 하지 않던가. 행동이란 노곤하면서 귀찮다. 그냥 그대로 있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전한다. 구태여 '하인리히' 법칙(1대 29대 100의 법칙)을 끌고 오지 않더라도 어떤 상황이든 언제나 시간은 코스트가 된다.
혹자가 질문한다.
<남자친구가 교회에 나오고 싶어해요>
저자에게는 쉬운 질문이다.
<데리고 나와라. 뭐가 걱정인가. 그런데 꼭 설명해 줘야 할 것이 있다. 교회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서 이상한 게 많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어라. 그래야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 데리고 나오라는 것이 핵심이다. 굳이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이런 질문을 한 여성분은 혹시나 남친이 교회에 실망할까 봐 겁이 날 것이다. 저자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은 낯설다. 그 낯설음을 이상함으로 대치시켜라. 낯선 것은 옳고 그름으로 해결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교회 다니는 여성과 동일하게 교회 다니지 않는 남성에게도 공감하고 있다. 동시대에 있어 공감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저자의 공감능력은 늘 싸우기만 했던 부모님에게도 발휘된다.
<그분들도 부모님께 받은 상처가 있어서 삶이 너무 고단하여 자신과의 싸움이 너무 벅찬 나머지 그리 되신 것은 아닐까. 언젠가 그대가 부모님을 향해 가지게 될 긍휼한 마음이 이 숙제를 풀어가는 중요한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