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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쓴 본인은 시인 겸 수필가이지만 글은 전문가가 쓴 느낌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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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높고 푸른 하늘아래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데...
나를 지탱해주던 땅과 같은 어머니의 빈자리를 가슴에 품는다.
그런데... 그 중에
긴 여정의 고달픈 사랑이 서걱거려 내 맘은 더욱 운다...
oo를 향한 지친 그리움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oo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줄 그리운 그 날을 그리며...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에도 난 그저
방관자로 살아왔는데 이제 난 oo를 알고부터 정신이 번쩍 들었어.
스치는 바람이 아니고 내게 머무는 깊은 사랑의 강이야- 너는...

그런데
부족함이 많다고... 헤어지자고 하니...내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아
oo를 사랑한다고 무턱대고 들이댈 수 없는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참으로 내 마음이 더욱 힘들다
다른 남자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는 oo의
솔직한 표현이 내 마음을 시리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oo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꾸 넘쳐나고
새로운 용기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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