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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이 특출나다. 성도들은 자신의 시간과 돈을 기꺼이 들여 여러 가지 세미나와 제자훈련, 성경 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러한 시도와 현상들은 이제 많이 보편화되어 대부분의 교회에서 성경공부나 북 스터디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 과히 한국 교회 성도들의 신학적 수준은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고 토론하며 발전하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경의 배경과 주제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갖게 되었으며 좋은 내용의 개론서들을 통해 뼈대를 튼튼히 세워나가고 있다. 이 책은 이 시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성경의 깊이와 핵심적 내용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좋은 교재이자, 가이드가 되어 준다.

책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책의 목적과 성격일 것이다. 책의 목적과 성격에 맞지 않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책을 읽는 기본적인 자세부터 준비되지 않았음을 역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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