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수시의 현황과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자료조사하고 제 생각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수시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정시와 대학 입시제도의 발전 과정까지도 필요할 것같아 간략하게나마 작성하였습니다.

다만, 교수님이 과제를 '학생부 종합전형'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셨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분이었기에, 저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에 회의적인 관점 위주로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대학 입시제도
1. 대학교 입시제도 정의
2. 정시와 수시

Ⅲ. 발전 과정 및 현황
1. 대학교 입시제도
2. 수시

Ⅳ. 수시의 긍정적 효과 및 문제점

Ⅴ. 개선방안

Ⅵ. 결론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많은 학생들이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 과거 1997학년도에는 1.4%에 불과했던 수시 모집 비율이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무려 76.2%로 늘어났다. 정시와 수시의 입장이 뒤바뀐 것이다. 또한, 현재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바뀐 대학입학사정관제가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학생들은 성적 외에도 생활기록부, 봉사 등 각종 스펙에도 신경을 쓰게 됐다. 더 이상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대학을 잘 가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학생이 대학에 더 잘 갈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로 대학교에 입학하는 현재, 사람들은 수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과연 좋게 평가하고 있을까?　현재 수시의 일종인 학생부 종합전형은 ‘금수저 전형’,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국민일보 박준규 기자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결과, 학생 8명 중 5명은 “두 제도만 비교하면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답했다. 5명 중 2명은 수시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어느 한 학생은 명문대에 입학한 자기소개서에는 고등학생이 쥐를 가지고 실험하거나 전자현미경을 쓰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자기소개서 첨삭, 대외 활동 계획 수립 등등 이것저것 컨설팅 비용만 100만원 이상이라고 언급하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더 많은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며 지적했다. 수시에는 공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이번 2020년도 수능을 치른 어느 한 학생이 수능을 3등급 받았는데 최저가 없어진 덕분에 수시로 명문대 의대에 합격했다는 글을 한 커뮤니티에 작성해,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수시는 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 하지만 지역 혹은 학교 마다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즉, 같은 1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한 학교는 피터지게 공부해서 받지만, 다른 학교는 조금만 노력해도 받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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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대백과, 「입시제도」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6615&docId=537679&categoryId=46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