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모 교육
- 최초 등록일
- 2021.01.04
- 최종 저작일
- 2020.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막무가내 짜증과 울음, 부모의 잘못된 양육 탓?
Q. 아이가 18개월에 들어서면서 사소한 일로 짜증을 내거나 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아이의 감정이 터지는 경우가 많아 저희 부부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 늘 긴장을 하며, 아이를 어르고 달래도 쉽게 감정이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그 강도가 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지치고 힘이 듭니다. 아직 원활하게 언어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시기이니 그럴 수밖에 없겠다 싶다가도 주변에서 부모가 아이를 너무 받아줘서 그러는 것이라고 할 때면 저희의 잘못 같기도 합니다. 아이의 막무가내 짜증과 울음 과연 누구의 탓일까요?
A: 예측할 수 없고 작은 일에도 다짜고짜 짜증을 내거나 울어버리는 아이의 모습 때문에 이 시기 아이를 가진 많은 부모들은 굉장한 육아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위의 부모처럼 아직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잘못된 대응이 아이를 더 그렇게 만든 것 같은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누구의 탓도 아니며 발달 과정상 나타날 수 있는 내 아이의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생 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안정적으로 걷게 되고 손,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는 등 신체적 능력이 월등히 발달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관심 있는 물건을 만지려면 온 힘을 다해 기어가거나 잡을 것이 있어야 겨우 한 발씩 움직여 가까이 갈 수 있었다면, 이제는 놀라운 신체능력의 발달로 너무나 쉽고 빠르게 장난감에 다가갈 수 있으며 만져 보기도 하고 던져 보기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