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적간호 시나리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반적 특성
1) 이름
2) 성별
3) 나이
4) 결혼 상태
5) 가족사항
6) 종교
7) 직업
8) 경제 상태

2. 과거력

3. 현 병력

4. 개인적 상황

5. 항암치료 대기 중 간호사와 상담을 하는 상황

6. 항암치료 후 침상에 누워서 생활하는 무기력한 대상자를 사정하는 상황

7. 3차 선 항암치료 후 회복하는 상황

본문내용

간호사: 안녕하세요~ 김수경 환자분! 환자분 담당 간호사인 김간호 간호사입니다. 오늘 오는 길 힘들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환자: 네…. 괜찮았어요.

▶ 대상자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듯, 2주 전보다 초췌한 모습이었고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간호사: 지난 1주간 컨디션은 괜찮으셨나요?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셨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환자: 음, 먹는 것도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 잠도 잘 잔 것 같아요.

간호사: 기분은 좀 어떠셨나요?

환자: 그냥 가끔 기분 괜찮을 때도 있었고 우울하기도 하고…. 사실 많이 무서웠어요. 제가 이렇게 어린 나이에 뭘 잘못해서 암 환자가 된 걸까요?
하…. 제 감정을 조절할 수가 없어요. 저 항암치료 받으면 암 다 나을 수 있는 거죠?
절제까지 하고나면 재발하지는 않죠? 간호사님? 불안해 죽을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없으면 제 남편과 우리 아이는 어떻게 살아요?
아이 앞가림할 때까지는 엄마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우리 아이 불쌍해서 어떡해요.
만약에…. 경과가 나빠서 제가 정말 많이 아프게 되거나 죽으면 어떡하죠?
이대로 죽으면 제 남편이랑 우리 아기한테 미안해서 제가 어떻게 해요.
지금 제가 모아둔 돈도 없고 직장도 그만두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못하네요.
가족에게 피해만 주는 것 같아요.
지난 2주간 시도 때도 없이 우울하고 남편에게 자주 화를 냈던 제 모습이 후회돼요.

▶ 대상자는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맞잡고 덜덜 떨고 있으며 눈에 눈물이 고인채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대화를 하고 있다.

간호사: 환자분, 진정하세요.
지금 환자분 불안해하고 우울감을 느끼시는 건 당연한 거예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가 환자분 완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릴 겁니다!
절제하고 나면 환자분 경과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암 조직을 다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할 확률은 낮아요. 특히 환자분은 젊으셔서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