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동양 사상에서의 성악설
2. 서양 사상에서의 성악설

본문내용

1. 동양 사상에서의 성악설

맹자의 성선설에서 선악의 기준이 분명히 제시되지 못했다며 그러한 문제점을 들추어 선을 正理平治의 순사회성으로, 악을 반사회성인 偏險悖亂으로 규정하여 성선설을 부정하고 그 대신 성악설을 들고 나온 사람이 순자(荀子)이다. 이러한 순자는 성선, 성악을 구분하기 전에 먼저 성(性)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순자가 말한성의 내용은 다음 세 가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첫째, 성이란 감각 기관의 본능으로 귀ㆍ눈ㆍ입ㆍ코가 소리ㆍ색ㆍ맛ㆍ냄새를 구별하는 것, 몸이 추위ㆍ더위ㆍ아픔ㆍ 가려움을 구별하는 것이고

둘째, 성이란 생리적 욕망으로 배고프면 먹으려 하고 추우면 따듯함을 원하며, 피로하면 쉬기를 원하는 것및 눈과 귀의 욕구라는 것이며

셋째, 성이란 심리적 반응으로 이익을 좋아하고 그것을 얻으려 하며, 해로움을 싫어하고 악한 것을 싫어하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