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표-교회개척 마스터 플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2.12.01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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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소명과 정체성
1. 내적소명
2. 외적소명
Ⅲ. 교회론
Ⅳ. 목회철학
1. 비전
2. 사명선언문
3. 핵심가치
Ⅴ. 개척준비
1. 개척지역
Ⅵ. 개척멤버 확보 방안
Ⅶ. 재정 확보 및 지출 계획
1. 재정확보
2. 예상 지출 금액
Ⅷ. 목회 전략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길을 가다 보면 보이는 수 많은 교회들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 개척을 반드시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늘 던져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늘 부정적인 것이었다. 사역의 현장 속에서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의 모습들은 새로운 교회를 세워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지금 있는 교회들을 살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만들었다. 나는 교회를 개척할 생각이 없었던 한 사람이다.
교회개척 마스터 플랜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교회개척을 반드시 할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지 않고, 여전히 “교회는 많고 성도는 줄고 있는 이 시기에 교회개척이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내 마음 속에 들긴 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고, 인도하실 일들을 소망하며 그 동안에 배워온 신학의 토대 아래에서 이 교회개척 마스터플랜을 작성했다. 여전히 부족한 나를 세워 가실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한다.
Ⅱ. 소명과 정체성
1. 내적소명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로 나는 어머니의 신앙을 태어날 때부터 이어받은 모태신앙인 중 한 사람이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이 숨 쉬는 것과 같이 당연한 일이었다. 신앙생활은 특별할 것 없이 나에게 습관과도 같은 것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회에서 2박 3일로 여름성경학교를 간 적이 있었다. 이 때부터 복음에 대해, 구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전에 즐거운 시간들이 지나고, 저녁집회시간이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모두가 다 죄인이고,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기도회를 인도하셨다.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울면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아무렇지 않고, 마음이 오히려 냉랭했던 것을 보면서 “나는 왜 아무렇지 않지?”, “내가 정말 죄인이 맞는가?”라며 내가 정말 예수님을 만난 사람인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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