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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
-미녀는 괴로워?
과거 미녀들은 대부분 비극적이고 비참한 말로로 생을 마감했다.
중국의 4대 미인 중 하나인 양귀비, ‘경국지색’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미녀 서시를 단편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테스도 마찬가지이다.
‘더 버빌가의 테스’는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녀인 테스가 가족의 더 버빌가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타깝게도 작품의 결말은 비극으로 끝난다.
“내가 사랑해온 여자는 당신이 아니야.”
그녀의 과거를 용납하지 못한 남자(에인젤)가 한 말이다. 그는 테스에게 등을 돌리게 되고, 방황을 거듭하던 테스는 결국 죽음으로써 생을 끝낸다. 과거라고 해봤자 그녀의 잘못도 아니었으며 못된 남자(알렉스) 때문에 '인생 버린'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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