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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로 철학하기_세계와시민 경희대학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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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 매트릭스를 봤다. 그러나 생각 보다 재미있었다. 너무 옛날영화라 편집이나 효과들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구성이 알차게 짜여 있었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인상 깊게 보았다. SF 영화 산업 발전에 출 발점이 된 영화라고도 할 수 있는 매트릭스는 감독의 생각과 배경이 흥미롭게 여겨 진 영화였다. 주인공 토마스 앤더슨은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네오라는 이름의 해커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런 네오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려는 모피어스 가 나타난다. 모피어스를 만나고 네오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로 오게 된다. 현실로 오기 전에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이 세계의 끝까지 가보고 싶으면 빨 간약을, 다 잊고 원래 살던 세상에서 살고 싶으면 파란 약을 선택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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