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별산대 놀이 관람기(민속 관광론)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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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주 별산대 놀이를 관람한 관람기 입니다.( 민속 관광론 답사 과제)
목차
내고장의 민속 문화
양주 별산대 놀이와 구성
흥겨운 우리 가락과 익살스런 웃음 속의 날카로운 풍자
우리 민속 문화는 재미있다(답사 후기)
본문내용
◘ 양주 별산대 놀이와 구성
산대놀이란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양주 별산대놀이는 서울·경기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이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고을 사람들이 한양의 ‘사직골 딱딱이패’를 초청하여 놀다가 그들이 지방공연 관계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아지자 고을 사람들이 직접 탈을 만들어 놀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놀이는 전체 8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 장소까지 행진하는 길놀이와 관중의 무사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냅니다. 실제 별산대 놀이 공연에서는 간단한 길놀이 형식을 빌어 농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놀이에는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고 민중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장배역은 모두 32명지만 탈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있어 보통 22개가 활용됩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 중심의 경기지방에서 연희(演戱)되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분파라고 합니다. 지금은 본산대(本山臺)라고 불리던 녹번, 아현, 사직골 등지의 산대놀이가 전하지 않으므로, 본산대를 본받아 만들었다는 양주별산대놀이에서 본산대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흥겨운 우리 가락과 익살스런 웃음 속의 날카로운 풍자
다행히 공연장이 네비게이션에 검색이 되어 힘들이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은 생각보다 말끔하고 잘 만들어져 있었는데 우천시에도 공연에 지장을 주지 않는 천정이 있는 대규모 공연장과 공연에 쓰이는 탈 등을 전시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탈 등을 전시한 공간이 협소할뿐더러 전시물이 많지 않아 볼 것이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좀 더 공간을 확보하여 양주 별산대 놀이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소개와 함께 산대 놀이에 대해서도 개관적인 설명을 덧붙인다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 자료
◳ 양주 별산대 놀이 보존회 http://www.sandae.com/
◳ 문화재 정보 센터 http://info.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