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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해석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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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중석
독후감
3
책소개 바울 서신에 대해 쓴 책들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이 책은 특별히 바울이 처한 상황과 지역교회가 처한 상황과의 상호 관련 속에서 바울의 신학적 표현... 바울의 삶의 모습과 그의 끈질긴 열정이 담겨 있는 편지들은 어떠한 전망으로 그것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주요 메시지의 색깔들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 바울서신해석-서중석-독후감
    바울서신해석-서중석-독후감
    ‘바울서신해석’은 바울 서신 해석 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성경 본문 자 체보다는 본문의 배경이나 역사적 상황 또는 신학적 의미나 사상 혹은 문화적 맥락까지 고려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구절마다 주석을 달아 놓았으며, 구약성경 및 신약성경 전 체와도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사건 이후 사도행 전 2장부터 기록된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이전까지의 기간 동안 교회 공동체 내부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문제(영지주의, 율법주의, 반율법주의, 자유주의)들 은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기에 더욱 관심있게 읽었다.
    독후감/창작| 2023.05.07| 1 페이지| 2,000원| 조회(23)
  • 바울사도가 쓴 러브레터 요약 및 서평
    바울사도가 쓴 러브레터 요약 및 서평
    바울서신 이해하기 바울의 편지들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상황에서 쓰인 서신들이다. 바울은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맺어진 형제들로 생각했기 때문에 ‘편지’라는 세계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감정을 교감하며, 호소하고 권면하며 설득하고 경고하는 일까지 하였다. 따라서 바울의 모든 편지들은 ‘러브레터’ 라고 할 수 있다. 바울 시대에는 다양한 목적으로 서신들이 사용되었다. 바울은 헬레니즘 시대의 편지 형식들을 사용하면서도 자신의 선교적이며 목회적인 목적에 적용시켰다. 그는 독자들이 처한 특정한 상황과 목적에 맞춰 편지 형식을 크게 변경시켰다. 다양한 문체만 아니라 여러 문학적 기교들이 편지들 속에 채용된다. 무엇보다도 그는 복음 설교자로서 설득하기 위해 그리스도 로마 시대의 수사학 기법들을 자주 끌어다 쓴다. 그의 편지는 각 회중의 상황을 독특하고도 중요하게 다루었으며 동시에 중요한 신학적 교훈을 담고 있고 특정한 역사적 정황을 뛰어넘는 기독교적 삶의 이해들을 담고 있다. 여기서 바울서신이 지니는 통일성과 상황성을 살필 수 있다. 따라서 바울서신을 올바로 해석하려면 수사학적 상황을 밝히고 그에 따른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내야만 한다. 1세기의 환경 1세기에 바울과 그의 독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계는 로마제국과 유대교이다. 바울의 모든 선교 활동들은 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로마제국은 노예제도를 통해 세워진 사회였고 황제 숭배 사상이 나타나며, 헬레니즘 정신의 계승자들이었다. 헬레니즘 시계는 물질주의적 회의주의적, 운명 주의적 사고가 지배하고 있었다. 또한 금욕주의와 자유방임주의의 이원론적 사고는 영지주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또 바울의 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세계는 유대교이다. 학자들 사이에 널리 공인된 인식은 신약시대의 유대교가 다 헬레니즘적 유대교라는 사실이다. 때문에 유대교 내에 헬레니즘 세계의 혼합주의적 요소들이 자리 잡게 되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태어난 이러한 시대를 ‘때의 참’ 으로 묘사한다.
    독후감/창작| 2019.09.28| 16 페이지| 2,000원| 조회(574)
  • [독후감]바울서신해석
    [독후감]바울서신해석
    제2장 바울의 예루살렘 회의 보도 갈 2.6-10은 바울이 ‘예루살렘 회의’에 관한 보도를 하고 있다. 특히 그 중 2.7-8은 바울이 회의의 결과에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회의에서 일련의 합의서가 도출되었는지의 문제이다. 합의서가 도출되었다고 보는 학자들은 위의 구절이 합의서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바울은 본문에서 ‘바울’이라는 삼인칭을 사용하지 않고 ‘나’라는 일인칭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 합의서의 형식과 맞지 않을뿐더러 베드로의 이름을 삼인칭으로 사용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만일 합의서가 존재 했다면 당시 불안했던 자신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바울이 일인칭 단수 대명사를 사용했던 것은 당시 회의에서 어떠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위의 내용은 회의의 결과로 보기는 어려우며 자신의 ‘희망’을 담은 정리된 문건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용은 2장 7-8절의 주석으로 통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7-8절에서 베드로는 할례자에게, 바울은 무할례자에게 각각 복음을 전파하도록 역할 분담이 이루어 진 것으로 보도된다. 그러나 성경의 내용을 확인해 볼 때, 이러한 역할 분담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경은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접촉했으며, 바울 역시 유대인 선교에 관심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바울이 이렇게 기술한 것은 베드로의 이방 선교 활동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보여 진다. 또한 이러한 바울의 보도는 예루살렘의 사도들에 대한 몇 가지 입장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첫째는 바울이 스스로를 다른 사도들과 동격으로 처리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갈라디아 교회에 자신과 베드로의 권위가 서로 동등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울이 취한 또 다른 태도는 다른 사도들과의 연합과 독립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다. 당시 바울은 다른 사도들과 관련된 여러 소문에 휩싸였는데, 이러한 소문을 잠재우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러한 보도를 제시했다고 해석된다.
    독후감/창작| 2017.03.24| 7 페이지| 1,000원| 조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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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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