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5살 자폐 스펙트럼 소년의 투명하고 무해한 자연 예찬다라 매커널티는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청소년 환경 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이다. 작가는 과민하고 특별한 뇌를 지녔다는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했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갔다. 그러나 새와 이끼, 곤충과 꽃들, 그리고 가족 덕분에 안정감을 얻고...
이 책의 저자는 아일랜드의 환경 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라고 한다. 저자는 자폐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계절별로 날짜별로 쓰여져 있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절대 이 사람이 머리가 나쁜 것 같지는 않고 자연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저자 본인은 집중력이 좋지 않고 산만해서 남들은 지나치는 곤충, 자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자는 성적이 안 좋아서 흙과 풀을 멀리해야 할 때를 언급하였다. 나도 직접 실천한 적은 없지만 시험을 보거나 닭장 같은 도서관에 갇혀서 공부만 할 때 가끔은 시험이나 공부같은 것을 전부 무시하고 산이나 바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저자는 수업 시간에 밖에 나가서 학교의 안전 장소에 갔다고 한다.
안전 장소는 자폐를 앓거나 다른 이유로 조용한 장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 마련한 장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