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몇 번을 들어도 좋은 말, “나무 집만큼 좋은 집은 없어!”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무 집〉 시리즈, 마침내 최고 높이 169층까지!
나무 집에는 어떤 언어든지 다른 언어로 옮길 수 있는 감자 통번역 기계, 언제든 어떤 날씨를 만들어 내는 전천후 기상 돔, 요술 거울 방이 새로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전천후 기상 돔에서 빠져 나간 날씨 탓에 시내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만다. 앤디와 테리, 질은 동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겨우겨우 기상 돔 문을 닫지만, 그들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는데……. 그의 정체는 학교에 가지 않는 이들을 강제로 학교에 데려가려고 하는 무단결석 감시자! 앤디와 테리, 질은 감시자를 피해 요술 거울 방으로 도망치지만, 그 속에는 사악한 도플갱어들이 살고 있다. 과연 앤디와 테리, 질은 학교에 끌려가지 않고, 도플갱어를 물리쳐 제시간 안에 책을 완성할 수 있을까?
《169층 나무 집》은 단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무 집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모험과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주길 기대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협동의 중요성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