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고본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네버엔딩스토리」 제57권 『백범일지』.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며 독립운동을 하던 때 써내려간 자서전 《백범일지》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쉽게 현대적으로 풀어 쓴...
<서론>
한국 독립운동사의 거목,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인 '백범 일지'를 읽으며 그의 삶과 애국정신, 그리고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과 뜻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 독후감에서는 '백범 일지'를 통해 배운 김구 선생님의 애국정신과 그의 삶에서 얻은 교훈을 중점적으로 회고하고자 한다.
<김구 선생님의 삶과 독립운동 참여 동기>
'백범 일지'에서 김구 선생님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독서와 학문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성장한 것이 인상적이다. 조선 말기 사회 현실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을 키워가며 독립운동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김구 선생님의 독립운동 참여 동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
I. 서론
『김구 백범 일지』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김구의 일기와 편지, 회고록 등을 토대로 한 책이다. 김구는 일제강점기에 대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인물로, 이 책은 그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그의 삶과 사상, 민족운동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II. 책 내용 요약
『김구 백범 일지』는 김구가 일제강점기와 그 이후에 기록한 일기와 편지, 회고록 등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김구의 삶과 사상, 그리고 조선 독립운동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김구의 일기와 편지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그가 겪은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결심을 보여준다. 또한 김구가 지지한 민족주의와 민족자각론, 민족운동의 방향성 등 그의 생각과 철학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세에 동학운동에 활동했고, 이후 안중근, 공근을 만난다. 우여곡절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하며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어 대한민국이란 국명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계동 스승 고선생의 말을 듣고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정했으며 치하포에서 일본중위를 맨손으로 때려죽인 혐의로 재판결과 사형을 언도 받았으나 사형집행 하루전 경성과 인천 사이의 전화로 고종황제가 직접 사면을 내리는 반전을 겪게된다. 백범 선생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 되길 희망했고, 1947년 <백범일지>를 쓰고 6월에 돌아가셨다.
백범 김구선생은 독립운동의 길을 여신분이셨다. 옥중에서도 여러 서양의 선진 책자를 접하면서 의식을 더욱 더 넓혀 가셨다. 특히 그는 교육을 중히 여겼으며, 또한 그 국민교육에 힘을 쓰는데 그는 교육을 “국민성을 보존하는 것이나 수정하고 향상하는 것이 문화와 교육의 힘이요, 산업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1. 백범 일지 줄거리
백범은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자신의 1929년 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먼저 백범은 안동 김씨 경순왕의 자손이다. 조선시대에 와서 그의 조상은 대대로 서울에 살며 글과 벼슬로 가업을 하다가 김자점이 반역죄를 저질러 전 가족이 멸문의 화를 당할 때 그의 조상은 황해도로 가서 멸문의 화를 면하기 위하여 김자점의 후손임을 숨기고 일부러 상놈노릇을 하였고, 양반생활을 접고 농사를 짓고 생계를 유지하다보니 완전 상놈이 되었다고 한다. 백범의 어린 시절 중 인상 깊었던 점은 집안의 분위기 이다. 지금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그중 충격적이었던 사건 하나는 백범의 집안 식구들이 삼촌의 발 뒤꿈치를 자른 사건이다. 아무리 삼촌이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사람을 두들겨 팼다고 해도 발뒤꿈치를 자르면 병신이 되는데 가족들이 회의를 해서 가족하나를 장애인으로 만들다니...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행패를 부리는 이가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 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리 본보기라도 가족의 발뒤꿈치를 잘랐다는 것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윤00
김구 선생님이 훌륭한 분이라는 것은 학교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라,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관심이 없어도 모를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대학교 졸업을 앞둔 이 시점에도 김구 선생님에 관해서 설명을 해보라고 한다면 단 3분조차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이었으며, 이번 토론을 위해 책을 읽은 것이 교과서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백범일지를 읽은 것이었다. 백범일지를 읽고, 대한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김구 선생님의 업적들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인 교육 정신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의 교사를 준비하며 교생 실습을 다녀온 후 교생 실습을 갔던 학교의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의지가 없고 전반적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여 ‘ 이러한 학생들을 내가 가르친다면 교육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 하는 고민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떠한 교육을 해야 하는지, 교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고민하고 있어는 데, 해답에 대한 힌트를 교육자로 바라본 김구 선생님에서 찾았다.
석00
나는 백범일지를 백범 김구 선생님이 강조한 “좋은 민주주의의 정치는 좋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는 것”에서 좋은 민주주의의 정치와 좋은 교육의 상관관계에 집중하여 책을 읽었다.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 부분에서 국민이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어야 하며 국론을 움직이려면 먼저 국민을 움직여야 하고 그 국론은 그 나라의 국민성과 신앙과 철학으로 결정되므로 결국 문화와 교육의 중요성이 생긴다고 주장하였다. 그 이유로 국민성을 보존하는 것이나 수정하고 향상하는 것이 모두 문화와 교육의 힘이며 산업의 방향도 교육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에 관해서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기에 다른 부분보다 “ 좋은 민주주의와 좋은 교육”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 이 부분을 반복해서 읽었다.
학창시절 국사 시간이후 ‘김구’라는 인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인물은 한국 독립운동사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위대한 독립운동가로 추앙하지만 그 자신은 스스로를 낮추었다. 그의 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백범(白凡), 즉 평범함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하등사회, 곧 백정(白丁)과 범부(凡夫)들까지 애국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이다. 백범일지를 통해서 애국의 정신과 진정 나라를 생각하는 자세를 어떻게 군인으로서 실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았다. 백범이 생각하는 세상과 한국은 아직 차이가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러한 비전을 제시한 위대한 인물이 있었기에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든든한 안보와 국방, 그리고 경쟁력을 위해서 노력했으리라 생각한다.
김구선생은 어디서 행복을 느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사랑스러운 두 자녀와 아내가 있었음에도 안정적이고 조용한 삶을 원하지 않았다.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그가 광복을 그리며 행복을 느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김구선생의 말과 행동이 이러한 생각을 들게 했다. 김구선생은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하고도 나라의 치욕을 씻기 위한 행동을 했고, 감옥에 있다가 나왔을 때에도 그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가 백범일지를 쓴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그가 보인 행동은 완벽한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다. 백범일지를 쓴 까닭은 언젠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유 때문 이었다. 그 말은 즉슨 그가 죽음을 곁에 두고 일지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나라를 위한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 했기에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닐까?
김창수의 집안은 본래 경순왕의 후손으로 양반이었으나, 역적으로 몰려 상놈으로 살게 되었다고 한다. 김창수는 어려서부터 상놈이라고 천대받는 것에 불만을 가져 양반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빈부귀천에 차별이 없고 누구나 평등하게 대접하는 동학도인을 만나 별세계에 온 것 같은 깨달음을 얻고 동학에 입문한다.
그러던 중 일본이 강화조약을 맺고 국모를 시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창수는 배에서 만난 조선인으로 변장한 일본인을 보고는 국모를 시해한 무리라고 생각하고 나라의 수치를 씻겠다는 결심으로 일본인을 살해한다. 이 일로 김창수는 강도살해범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지만 모진 고문 속에서도 “소위 만국공법 어느 조문에 통상 화친하는 조약을 맺고서 상대방 나라 임금이나 왕후를 죽이라고 하더냐. 이 개 같은 왜놈아. 너희는 어찌하여 감히 우리 국모 폐하를 살해하였느냐? 내가 살아서는 이 몸을 가지고, 죽으면 귀신이 되어서 맹세코 너희 임금을 죽이고, 너희 왜놈들을 씨도 없이 몰살하여 우리나라의 치욕을 씻고야 말 것이다.” 하고 호령하였다.
김구는 1876년에 태어나 1949년 안두희에게 피살당하기 전까지 상해 임시정부의 주석, 한인애국단 수장으로써 윤봉길과 이봉창 등의 독립운동가를 키워냈으며, 광복 후엔 남북이 분단된 국가가 아닌 하나의 자유독립국가가 되도록 끝까지 싸운 민주주의 국가를 꿈꾼 정치인이다.
우리나라는 좌우익의 이념, 집안 등에 따라 인물을 평가하고 그들을 호불호로 나누는 일이 많다. 이에 따라 특히 이념 대립이 심했던 일제 강점기 이후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객관적 평가가 어렵다. 분명 독립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북한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그의 모든 행적을 평가절하 하는 경향이 많다. 그럼에도 분명 김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독립운동가로 기억하고 있다. ‘백범 김구’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다. 하지만 김구가 훌륭한 사람임을 알면서도 그가 무엇을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
한 페이지 분량 <백범일지> 독후감![[독후감]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2/26/data27725476-0001.jpg)
[독후감]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고
백범일지(돌베개 출판사) 줄거리 및 느낀점![[독서토론] 백범일지를 읽고 느낀점과 토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10/31/data27525638-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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