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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저자: 김구
독후감: 344건

책소개 문고본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네버엔딩스토리」 제57권 『백범일지』.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며 독립운동을 하던 때 써내려간 자서전 《백범일지》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쉽게 현대적으로 풀어 쓴...

10개

백범일지를 읽고

1.서론(序論)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되는지, 또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종종 하면서, 본인(本人)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성찰(省察)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21세기 현재(現在), 대중주의(大衆主義)라 일컬어지는 파퓰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런 바쁜 시대적(時代的) 흐름에 의해 각각 가지고 있는 사고(思考)의 틀들에 대한 깊은 반성(反省) 없이 휩슬려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수많은 가치(價値)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젊은이들의 올바른 가치를 잡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르게 형성(形成)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백범일지는 우리에게 삶의 가치를 바로 잡는데 있어서, 좋은 대안(代案)을 제공한다. 왜냐면, 동학과 불교 그리고 기독교적 사고를 두루 섭렵

독후감/창작| 2020.06.16| 4 페이지| 0원| 조회(495)

백범일지 , 독립운동가 , 백범일지 독후감 , 대한민국 건국 , 가치정립 , 백범분석 , 백범의 시대상 , 백범을 통한 가치정립
백범일지, 백범 김구의 독립사상

한국 근대사의 시대정신을 꼽으라면 단연 구체제와 구질서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건설하려는 반봉건 투쟁과 제국주의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는 반외세 투쟁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1894년의 갑오동학농민전쟁은 근대정신을 구현한 대표적 역사라 하겠습니다. 1910년에 조선이 망하고 국권은 이제 왕권에서 민권으로 이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민에 의한 민주공화국을 세우지 못한 우리는 일본제국주의 세력에게 국토와 국민의 대부분을 강점 당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시대정신은 일본제국주의로부터 국토와 국민을 되찾고 일제를 우리의 강토에서 몰아내는 반제국주의 항일독립투쟁이라 하겠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시대정신은 반봉건 반제국주의, 통일된 자주독립국가의 건설이라 하겠습니다. 백범 김구는 바로 이런 시대정신의 역사에 가장 근접하게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의 삶이 갑오동학농민전쟁에서 부터 분단을 극복하려는 통일국가 수립의 노력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백범 김구의 일대기인 <백범 일지>을 읽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1. 백범 김구, 그의 삶은 한국의 근현대사이다! 어느 한 사람이 한 국가의 흥망성쇠, 한 민족의 역사의 궤적과 동일하게 삶을 살았다면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 우리 근현대에서 그런 삶을 이끈 운명의 주인을 한 명 꼽으라면 백범 김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굴곡과 부침이 심하였고, 지난하였으며, 처절하였기에 올곧은 신념과 의지가 없으면 지속적인 의지를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김구는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호는 백범(白凡), 불가에 출가하였을때 법명은 원종(圓宗), 처음의 호는 연하(蓮下), 아명은 창암(昌岩), 본명은 창수(昌洙)였으나 나중에 구(九)로 바꾸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0.05.17| 16 페이지| 1,000원| 조회(175)

독후감 , 독서감상문 , 김구 , 경교장 , 인문학 , 백범일지 , 독서일지 , 인문고전 , 항일독립 , 인문필독서
김구의 자서전 <백범 일지>의 독후감

나는 우리나라가 독재의 나라가 되기를 원치 아니한다. 독재의 나라에서는 정권에 참여하는 계급 하나를 제외하고는 다른 국민은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독재 중에서 가장 무서운 독재는 어떤 주의, 즉 철학을 기초로 하는 계급독재다. 군주나 기타 개인 독재자의 독재는 그 개인만 제거되면 그만이거니와, 다수의 개인으로 조직된 한 계급이 독재의 주체일 때에는 이것을 제지하기는 심히 어려운 것이니, 이러한 독재는 그보다도 큰 조직의 힘이거나 국제적 압력이 아니고는 깨뜨리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나라의 양반 정치도 일종의 계급 독재이거니와 이것은 수백년 계속하였다.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독일의 나치스의 일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그러나 모든 계급 독재 중에도 가장 무서운 것은 철학을 기초로 한 계급 독재다. 수백년 동안 이조 조선에 행하여 온 계급 독재는 유교, 그중에도 주자학파의 철학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다만 정치에 있어서만 독재가 아니라 사상, 학문, 사회생활, 가정생활, 개인생활까지도 규정하는 독재였다. 이 독재정치 밑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는 소멸되고 원기는 마멸된 것이다. 주자학 이외의 학문은 발달하지 못하니 이 영향은 예술, 경제, 산업에까지 미치었다. 우리나라가 망하고 민력이 쇠잔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로 여기 있었다. 왜 그런고 하면 국민의 머리 속에 아무리 좋은 사상과 경륜이 생기더라도 그가 집권계급의 사람이 아닌 이상, 또 그것이 사문난적이라는 범주 밖에 나지 않는 이상 세상에 발표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싹이 트려다가 죽은 새 사상, 싹도 트지 못하고 밟혀버린 경륜이 얼마나 많았을까. 수많은 정치, 종교, 철학 사상이 있지만 이처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해주는 김구 선생의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나 역시도 학교 교육을 통해 성장했지만, 학교 교육 역시도 얼마나 편협된 것인가를 세상을 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역사나 예절교육을 통해 주입된 유교 사상이란 것이 알고 보면 조선시대 오백년 역사동안의 기득권 세력들의 자기합리화란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정말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0.04.25| 8 페이지| 1,000원| 조회(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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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후감

몇 해 전, 대한민국에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일이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한 데 모여 뜻을 이루어냈다. 폭력 없이 평화로웠으나,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한 시위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선가 만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매서운 눈초리의 일본인 헌병경찰 아래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목 놓아 외친 “대한 독립 만세”가 들려온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으로부터 딱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있다. 특히, 불합리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문제에 대하여 국민들은 끊임없는 논의와 강경한 불매 운동으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안팎으로 진정한 주권 실현과 독립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현시점에서, 우리에게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줄 성현이 간절히 필요하다. 성현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단연, 김 구 선생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는 김 구 선생님의 저서 <백범일지>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0.03.31| 2 페이지| 3,000원| 조회(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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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백범일지 - 김구

이 책은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진 백범 선생의 자서전이다.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상권은 1929년, 하권은 1943년에 쓰였다.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보물 1245호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백범 선생은 첫머리에 본인이 이 글을 쓴 이유를 아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애초에 이 글을 쓸 생각을 낸 것은 내가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어 내 몸에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 당시 본국에 들어와 있던 어린 두 아들에게 나의 지난 이를 알리고자 하는 동기에서였다. 이렇게 유서 대신으로 쓰는 것이 이 책의 상권이다. 그리고 하권은 윤봉길의사 사건 이후 중일전쟁의 결과로 우리 독립운동의 기지와 기회를 잃어, 이 목숨을 던질 곳이 없이 살아남아서 다시 오는 기회를.. <중 략>

독후감/창작| 2020.03.20| 4 페이지| 1,000원| 조회(212)

독후감 , 독서감상문 , 김구 , 백범일지
[독후감][A+독후감][독후감상문][독서감상문] 백범일지가 재미없는 책이라고요? 천만의 말씀. 이 독후감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동안 백범일지에 가졌던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필자는 평소에는 공상 과학 계열의 책을 주로 읽는 편이지만, 사실 어려서부터 역사에 관심이 아주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 책꽂이에서 우연히 ‘백범일지(김구)’를 발견해 읽게 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백범 김구 선생님은 독립투쟁도 투쟁이지만 남북한이 갈라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분이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는 김구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지만 정작 우리는 김구 선생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이 또한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백범일지’를 읽어보면 제목처럼 김구 선생님의 어린 시절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화와 사건들이 일기 형식으로 쓰여 있는 책이다. 선생님께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독립 투쟁은 어떻게 하셨는지, 또 조국 광복 이후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마음에 품고 있던 조국 통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가 자세히 서술되어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0.03.01| 2 페이지| 1,000원| 조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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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후감

이 책을 덮은 지금 밀려오는 벅찬'감동'과 '참회'를 차마 글로써 표현하기엔 무리가 따를법하다. 그저 나 스스로에게 궁금하고 또 (대한민국 국적의)다른 모든이들에게 묻고 싶을따름이다. 우린 이 나라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지금 우린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있고, 또 무엇을 노력하는지를말이다... '백범일지'는 70평생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오로지 '실천'하는 자세와 의지를 보여준 김구선생의 자서전격인 글이다. 그가 태어나서 살아온 온갖 인생역경이 마치 소설처럼 흐르고있어 사실인지조차도 구분하기 힘들만큼 극적이고 초자연(?)적인 이야기들이 장들을 빼곡히 메운다. 19세기 갑신정변과 함께 한국근대사의 양대혁명으로 기억되는 '동학혁명'에까지 몸소 뛰어들었던 젊은시절, 해주에서 중이되어 속세를 등지고 심신의 수련을 할 수 있었던 뜻깊었던 시간들, 그리고 일제시대의 파란만장했던 독립운동의 숱한 사연들이 구구절절 그의 경험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9.12.08| 1 페이지| 1,000원| 조회(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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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후감상문

천재적인 사람을 볼 때, 사람들은 막연히 부러워한다. 그 부러움의 이면에는 천재는 타고난 재주로 저절로 놀라운 삶을 사는 것이란 망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천재는 오로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쏠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불살라야만 하는 숙명을 타고난 자다. 그래서 대체로 천재의 삶은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 때 그다지 행복한 삶은 아니다. 김구가 태어나 살았던 세상을 생각해 보자. 외세의 침략을 김구 혼자 겪은 게 아니다. 일본의 악행을 혼자 본 것도 아니다. 일회적, 일시적 울분으로 불끈거리는 애국심이 솟았던 사람은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 때부터 평생을 오로지 애국하는 데만 골몰하는 삶은 아무나의 것이 될 수 없다. 타고나야 가능하다. 김구는 타고났다. 그는 일평생 애국 외엔 관심이 없었다. 애국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했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의 전부를 다 쏟아 붓고야 말았다. 그가 어려서 관상공부를 할 때, 자신의 얼굴 어디에도 좋은 상은 하나도 없고, 천하고 가난하고 흉한 상밖에 없어 비관에 빠졌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애국 천재이기에 그런 관상을 타고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독후감/창작| 2019.11.27| 5 페이지| 4,200원| 조회(220)

백범 , 김구 , 백범일지 , 독후감상문
김구 - 백범일지 - 완벽독후감(저자이력, 줄거리, 감상, 역사적 특징 등)

상권은 김구 선생이 두 아들에게 적는 편지로 시작한다. 그는 일본나라에 선전포고를 내리고 사선에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라서 대면할 날을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쓴다고 집필 이유를 밝히고 있다. 먼저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열두 살 무렵 국문을 배워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자 천자문을 이사람 저 사람에게 얻어 배워서 습득하고, 아버지께 글방에 보내달라고 졸랐다고 회상한다. 이는 어른들로부터 글 공부를 잘하면 큰 선비가 되고 일문을 세울 수 있다는 말을 어른들에게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당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입에서 글 소리가 끊어지는 일이 없었다고 하니, 얼마나 열정적으로 학문에 임했는지 알 수가 있다. 그러다 열일곱 살이 되니 주변의 선생님들이 모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먼 친척 중 큰선비가 있는 것을 알고 10리나 되는 길을 매일 다녔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9.10.02| 6 페이지| 1,000원| 조회(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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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후감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인데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부쩍 생각나는 인물들이 있다. 독립운동의 상징적 존재와도 같은 백범 김구와 안중근, 그리고 유관순이다. 일본은 언제나 틈만 보이면 우리를 침략하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는다. 2019년 8월2일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사실상 한국에 경제 전쟁을 선전포고한 것과 다르지 않다. 19세기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때 그 첫 단계가, 강화도 조약(1876)을 통한 경제 침투였음을 상기해보면, 일본의 무역보복은 경제적 의미 이상의 함의를 가진다. 흥미로운 사실은 강화도 조약(1876년 2월27일)이 체결되던 그 해, 김구(1876년 8월29일)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08.08| 3 페이지| 2,000원| 조회(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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