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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독후감: 240건

책소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10개

엄마를 부탁해

1. 엄마를 부탁해 책 소개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소설계의 중심에 자리잡은 신경숙 작가가 집필한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를 통해서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려운 시절을 온 몸으로 살아내신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사모곡이며 엄마에게 기대며 동시에 밀어낸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엄마를 부탁해는 우리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엄마를 부탁해 줄거리 요약 엄마를 부탁해는 1장은 딸의 시선으로, 2장은 아들의 시선으로 서술 시점이 바뀐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내와 그의 남편은 자식들이 자신들의 생일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부모님들께서 서울로 오실 때는 항상 자식들이 마중을 나갔었지만 그날은 부모님께서 직접 집으로 찾아간다고 하였다. 토요일이나 서울 지하철역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지하철을 갈아타려던 순간 남편이 아내의 손을 놓쳤고, 두 정거장을 간 후에야 남편은 아내가 없는 것을 알아차렸다. 남편은 바로 내려서 아내를 찾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아내의 흔적은 없었다. 그렇게 아내를 잃어버렸고, 아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아내를 잃어버린 후, 전단지를 뿌리며 엄마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소용 없었고, 그때서야 남편과 자식들은 엄마의 지난 흔적들을 회상하며, 지난날들의 과거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했고, 엄마를 그리워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엄마는 항상 우리 옆에 있지는 못한다. 그럴 때 엄마가 그리우면서도 가끔은 필요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엄마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지만 엄마가 사라지자 소중함을 알고 후회를 한다. 하지만 이미 사라져버린 엄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항상 옆에 있을 때 소중함을 알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독후감/창작| 2021.12.15| 5 페이지| 3,000원| 조회(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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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제목 그대로 엄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이 자식을 보기 위해 자식을 찾아오게 되는데 지하철에서 아버지는 엄마의 손을 놓고 엄마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실종 상태가 되면서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가족들의 입장에서 엄마에 대해 생각을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한 행복은 정말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러한 이야기를 보면 내가 정말 행복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를 잃어 버리고 엄마를 찾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찾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데 가족을 찾기 위해 생계 수단을 멈춘다. 어찌보면 평소에는 그 직장이라는 곳에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먹고 살기 위해 부모님 한번 찾아가지 못해 부모님이 찾아오고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독후감/창작| 2021.11.23| 2 페이지| 1,000원| 조회(105)

독후감 , 신경숙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한다. 졸업식 날 정든 친구들, 선생님과의 이별. 연인과의 이별. 그리고 해외로 떠나거나 군대로 갈 때의 이별. 이렇게 수많은 이별이 있지만, 모두 일시적인 것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을 수 있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이별. 가장 소중한 사람과의 죽음이라는 이별은 잊혀지지 않는 이별이고 가장 슬픈 이별일 것이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은 어머니를 지하철역에서 잃어버리고 자신과 남편이 어머니에 관한 이별을 추억하며 뒤늦게 후회하지만 결국 어머니를 찾지 못하는 내용이다.

독후감/창작| 2021.10.23| 2 페이지| 1,000원| 조회(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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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소설에서 막내딸은 엄마에게 밍크코트를 사줬었다. 사치스러움이랑은 너무나 거리가 멀었던 엄마는 뜬금없이 막내딸에게 밍크코트를 사달라고 했다. 딸은 잠시 침묵을 지켰지만 웃으면서 흔쾌히 밍크코트를 사주었다. 엄마는 나중에 가격을 알았을 때 무르려고 했지만 딸은 ‘엄마는 그 옷을 입을 자격 있어요.’라고 말한다. 나는 엄마에게 밍크코트를 흔쾌히 사줄 수 있었던 막내딸의 행동이 너무 부러웠다. 아마도 나중에 엄마를 추억할 때 밍크코트를 사줄 수 있었던 그 순간은 기쁜 추억으로 자리 잡지 않았을까. 나도 나중에 자리를 잡으면 엄마가 원하는 물건을 하나 사주리라 다짐했다.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는 사람들이 어머니를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있음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한다. 아마 이러한 마음이 소설 속 엄마를 극단적으로 불행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눈물이 나올 만한 장면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독후감/창작| 2021.08.14| 2 페이지| 1,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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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감상문(각 목차별 줄거리 있음)

1장.아무도 모른다(큰딸의 시점) 엄마가 실종된 지 일주일째. 가족들은 서울역에서 엄마를 잃어버렸다. 이에 가족들은 엄마를 찾는 전단지를 배포하기로 하였으나,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만 상할 뿐이었다. 이후 큰딸은 과거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였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뭘 좋아했는지, 자신은 엄마를 어떻게 대했는지 등을 생각하게 된다. 큰딸에겐 엄마는 당연히 태어날 때부터 엄마였고, 엄마는 당연히 부엌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엄마는 원래부터 엄마가 아니었으며 원래부터 부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엄마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사라진 엄마에 대한 공허함을 느낀다. 2장.미안해 형철아(큰아들의 시점) 형철은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동생에게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다. 형철은 동생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용산2가동 동사무소에서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용산으로 가면서 자신이 어머니에게 무심했던 일들, 용산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독후감/창작| 2021.05.08| 3 페이지| 1,000원| 조회(224)

한국문학 , 독후감 , 감상문 , 줄거리 , 엄마를부탁해
엄마를 부탁해_독후감

서울역 지하철에서 엄마를 잃어버렸다. 아버지와 같이 둘째 집에 찾아가실 수 있다기에 우리 중 누구도 모시러 가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한 번 잃어버린 엄마는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파란 슬리퍼가 엄지 쪽 발등을 파고들어 뼈가 보일 정도로 서울을 걸어다녔다는 우리 엄마.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독후감/창작| 2021.05.04| 2 페이지| 1,500원| 조회(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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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를 부탁해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삶은 과거 ‘어머니 세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이 소설에서 보여주는 ‘엄마’와 같은 삶을 사는 여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페미니즘의 붐,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활성화로 인해서 ‘여자는 반드시 전업주부여야 한다’ 라는 인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것은 ‘평균’ 적인 이야기 이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여성의 세계 속에서도 사회적 지위의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어떤 여성은 유리천장을 뚫고 여성 CEO로 우뚝 성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전업주부’,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대다수 존재한다.

독후감/창작| 2021.03.02| 2 페이지| 2,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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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만점' 받은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감상 철저)

엄마, 엄마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뭉클한 느낌이다. 엄마라는 단어는 희생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낳으실 때도 나를 위해 고생하시고, 키우실 때도 여전히 고생하신다. 철없는 시기에는 아들, 딸의 대못 박힌 말들을 견디시기도 한다. 가을이 다가왔다. 보통 가을이라 하면 새빨갛게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 바스락바스락 발 밑에 밟히는 낙엽을 먼저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아닐까? 그래서 나도 가을에 걸맞은 아름다운 장편소설 하나를 읽어보기로 했다. 책의 이름은 ‘엄마를 부탁해’로, 한 때, 이 책으로 큰 인기몰이를 했었던 신경숙 작가의 소설이다. 우리는 엄마라는 존재를 하나의 당연한 존재로 여기곤 한다. 엄마가 주는 사랑은 엄마니까, 부모니까 하며 당연하게 여기며, 엄마가 자신을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기에 남보다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은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한번 더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저들처럼 우리도 엄마에게 무심한 것은 아닐까 돌아보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1.01.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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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눈물 콧물 다 빼며 읽은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작가가 엄마를 진짜 잃어버렸나? 읽고 찾아봐야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을 읽으며 엄마가 많이 생각났다. 부모님 생일에, 어버이날에... 나는 오늘이 특별한 날 이라는 걸 알면서도 오늘 같은날 부모님한테 전화 한번 하자 생각이 들면서도 좀 이따 하지, 귀찮네, 이런 형식적인 인사들 싫어, 우리 엄마 아빠도 내 생일에 어린이날에 한번씩 그냥 넘어가기도 했는데 나라고 뭐 꼭 연락 다 해야해? 이런 생각에 자식이 넷인데 뭐 나 말고 다 전화 했겠지, 나 하나쯤이야 뭐, 이런 생각에 한번씩 넘어간 적이 있다. 그러면서도 엄마 아빠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텐데, 전화 한 통 없는 딸에게 서운할텐데 전화해서 서운하단 말도 없으시네? 이렇게 당신들의 마음이 어떨지 알면서도 굳이 전화 해보지 않는 딸이었다. 그 뭐랄까? 애써 키워봤자 소용없네, 이런 마음이 들, 그런 마음을 나에게 굳이 전하지 않는 부모였다.

독후감/창작| 2020.12.28| 4 페이지| 2,5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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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요약 및 감상

서울, 지하철에서 칠순의 엄마는 사라진다. 남편과 함께 생일상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엄마의 실종은 남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상실로 다가온다. 그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채, 불완전한 상태로 엄마를 찾으려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모두 허사이다. 엄마를 닮은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많긴 했으나, 엄마 실종 당시의 차림새와 달랐고 시기도 맞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 비슷한 사람도 찾을 수 없었다. 불행하게도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 까지도 엄마와의 재회는 없다. 하지만 그 사이에 헌신적인 엄마의 빈자리 속에서 느끼는 그녀의 소중함과, 한 인간으로서의 재발견은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독후감/창작| 2020.12.22| 1 페이지| 1,500원| 조회(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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