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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독후감: 240건

책소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10개

엄마를 부탁해

이책의 내용은 아버지와 함께 서울에 오신 엄마는, 항상 앞에서 걸어가는 아버지를 따라오지 못해서 지하철역에 남겨진다. 아버지는 남영역이 지나서야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되집어 갔으나 엄마는 보이지 않는다.전단을 만들고 신문 광고를 내고 탐문을 하면서 엄마를 찾고자 하지만, 간간이 오는 전화제보는 큰 아들이 살던 동네 주변이었고, 어찌나 많이 걸었는지 파란 슬리퍼가 엄지 쪽 발등을 파고 들어가서 살이 깊이 패어 있었다는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가족들은 잃어버린 엄마를 찾으며 저마다의 기억에서 엄마의 삶을 되살려 본다. 작가인 큰딸은 큰딸대로, 엄마의 희망이자 대들보였던 큰아들은 큰아들대로, 젊어서부터 역마살이 있어서 항상 겉돌았던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마지막은 마침내 자유로워진 엄마의 목소리로 엄마의 삶은 조금씩 재구성된다. 엄마의 모습으로, 아내의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한 사람의 삶은 입체적이다.

독후감/창작| 2020.12.14| 1 페이지| 1,000원| 조회(80)

독후감 , 독서감상문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이번 과제를 받고 장편 소설을 생각하니바로 떠올라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책은 2008년 11월에 출간되어 10개월 만에 1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하여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읽어봤을 것이다. 신경숙 작가는 1963년 전북 정읍 출생하여 정읍여자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구로 공단에서 노동하며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야간부 산업체특별학급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였다.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겨울 우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고 그 이후로도 여러 책들을 출간하면서 한국 일보 문학상, 오늘의 젊은 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 이 책은 가족들이 잃어버린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평소에 미처 알지 못했던 생각들을 깨닫고 반성하면서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아닌 딸, 아들 , 남편 , 아내 등 여러 인물들의 관점으로 다루었고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독후감/창작| 2020.12.09| 3 페이지| 1,000원| 조회(117)

독후감 , 엄마를 부탁해 ,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교양독서 PD(점수변환시 A+과 같음)받은 독후감

사실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그 중에서, 문학작품을 읽는 것에 제일 흥미가 없었다. 그런데 이런 나와는 반대로, 부모님께서는 다양한 책들을 읽는 것을 즐기신다. 그러던 와중, 나는 교양독서 수업을 듣기위해 책의 목록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서재에 있던 ‘엄마를 부탁해’ 라는 책을 교양독서 목록 중에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꽤 어렸을 때부터, 그러니까 아마 최소 중학생 시절부터 집에서 볼 수 있던 책이었다. 아마도 아빠께서 출장을 다녀오셨을 때 ktx 기차를 타면서 무료할 수 있으니 이 책을 사서 읽으셨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빠께서는 출장을 다녀오시면 적게는 손에 책 한권, 많게는 두 세권을 사서 들고 집으로 돌아오셨다. 집에 있던 책이지만 몇 년 동안 책의 한 페이지도 펼쳐보지 않았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살짝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교양독서 수업을 이수할 겸, 집에 있는 이 책이 도대체 무슨 내용일지 알아볼 겸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독후감/창작| 2020.11.29| 3 페이지| 1,000원| 조회(107)

문학 , 비평 , 주장 , 동기 , 정리 , 줄거리 , 상황 , 엄마를부탁해
[S+ 리포트]엄마를 부탁해 서평(북리뷰)

책의 시작은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자식들은 어머니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만들고 찾아다니기도 한다. 엄마를 잃어버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한 서울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이었다. 거기서 어머니를 잃어 버렸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손을 놓치고 혼자 지하철에 탑승해버리고 어머니는 혼자 남는다. 아버지는 평생 어머니보다 앞서 걸으며 살아왔다. 어머니가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해도 먼저 가서 기다려줄 줄만 알았지 평생 나란히 걷지를 않았다. 그 지독한 습관 때문에 아버지는 어머니의 손을 놓쳤다. 엄마를 잃어버린 후에 가족들은 자신의 생활에서 엄마를 찾기 시작한다. 사소한 일에서도 엄마와의 추억, 엄마의 냄새를 기억하려한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왔지만 정작 그 삶속에 엄마를 포함시키지 않았던 가족들은 포함되지 못했던 엄마의 자리에 의해 무너져 간다. 엄마의 집을 떠난 후에 엄마를 잘 찾지도 않았던 자식들은 엄마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친다. 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말, 가슴 속에서만 외쳐왔던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말하기 위해.

독후감/창작| 2020.08.31| 6 페이지| 1,500원| 조회(163)

독후감 , 신경숙 , 대학교 , 과제 , 북리뷰 , 엄마를부탁해
학점은행제 독서후기, 독후감 4개 (엄마를부탁해, 미움받을용기, 지금이대로좋다, 개미)

1.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대학교 학부생 시절이다. 20대 초, 베스트 셀러작이라 우연히 읽었었고, 그 때는 철이 없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단지 치매 부모를 둔 자녀의 마음을 담은 그런 이야기로구나 생각했었다. 십 년이 지난 지금...... 2.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우리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우리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라는 구절이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잡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그 과거의 핑계로 나 자신을 감추고 회피하는 것이다....... 3. 지금 이대로 좋다 – 법륜 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 어쩔 때는 현실을 도피고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동안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게 되며 이 순간의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현실의 나를 인정하고...... 4. 개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을 즐겨 읽는데 왜냐면 그의 상상력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주제들을 가지고 새로운 생각에 빠질 수 있게 만든다. 개미를 처음 읽었을 때는......

독후감/창작| 2020.06.23| 2 페이지| 1,000원| 조회(220)

독후감 , 감상문 , 개미 , 학점은행제 , 엄마를부탁해 , 독서후기 , 미움받을용기 , 지금이대로좋다 , 학점은행제독서후기 , 사이버강의독후감
독서 서평, 신경숙 의 『엄마를 부탁해』

<1장 아무도 모른다.> 이 소설은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엄마가 서울역에서 동행하던 남편을 놓쳐버린 것이다. 올케는 설마 어머님이 길을 잃어 버렸겠느냐며, 표지판을 일고 찾아오실 것이라고 하지만, 가족들은 엄마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 가족들은 궁리 끝에 전단지를 만들어 돌리기로 한다. 그러나 전단지를 만드는 시작부터 곤란을 겪고, 결국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싸우게 된다. <2장 미안하다 형철아> 2장 에서는 큰아들의 기억속의 엄마를 나타내고 있다. 검사가 되겠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부쩍 힘을 냈던 엄마. 시험을 떨어지고 검사가 되지못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청소만 하고 밤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엄마를 차례차례 떠올리고, 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저버린 죄책감과 더불어 엄마를 돌보지 못한 죄책감을 떠올리며, ‘이제 다시는 엄마를 돌볼 수 없다’는 독백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독후감/창작| 2019.11.11| 2 페이지| 1,000원| 조회(234)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신경숙 , 엄마를 부탁해 , 독서 서평
엄마를 부탁해 요약

한 인간에 대한 기억은 어디까지일까. 엄마에 대한 기억은? 책은 어머니를 잃어버린 가족들이 전단지를 만들며 시작한다. 이렇게 만들자, 이런 문구를 쓰자 하는 말이 오간다. 이 책만의 독특한 특징은 2인칭으로 쓰였다는 점이다. 첫번째로 지목된 사람은 셋째 딸이었다. 모녀 관계는 서로 아주 잘 알거나 타인보다도 더 모르거나 둘 중 하나다. 첫번째 ‘너’는 작가로 일하고 있는 셋째 딸이다. 작가라는 이유로 전단지의 문구를 쓰는 일을 맡았으나 자신이 쓰는 어느 문장이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몰라 고민한다. 어머니의 나이나, 사진에 대한 실랑이가 오가는 동안 딸은, 어머니께서 길을 잃어 방황하는 동안 본인은 무얼 했는가 하며 자책하다 기억 속 어머니를 회상한다. 맏이인 큰 오빠가 도시로 떠났을 때, 당신이 오빠에게 끓여줄 라면을 숨겨두던 장독대를 닦다 오열하신 기억. 문자의 세계에 속해있지 않아 늘 자신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거나 써달라 하신 기억.

독후감/창작| 2019.10.28| 4 페이지| 1,000원| 조회(266)

독후감 , 소설 , 현대소설 , 현대문학 , 요약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나는 아직도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른다. 주변에선 철이 없다고도 말하지만 호칭을 바꿀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만큼 엄마와 어머니가 주는 뉴앙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라는 존재는 위대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전화도 안 하고, 찾아뵙지도 못한다. 막상 만나도 다정다감하게 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엄마는 언제까지 제 곁에 있을거란 믿음 때문일 것이다. 나는 오늘 엄마에 대한 책인 <엄마를 부탁해>를 읽어보았다. 소설가 신경숙의 자전적 이야기인데,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사라졌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엄마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소설의 내용은 단순하다. 어느 날 엄마가 실종된다.

독후감/창작| 2019.08.14| 3 페이지| 1,500원| 조회(312)

독후감 , 독서감상문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제목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의 작품분석과 고찰 소제목 사랑 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연구의 취지 및 배경 한창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엄마를 부탁해>는 작년 겨울부터 집 한 구석에 놓여 있었다. 엄마가 추천을 하며 꼭 읽어보라고 권유했지만 나는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 지루해 보인다는 생각에 덮어두고 잊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해가 되어 학급 릴레이 도서 추천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문득 이 책이 떠올랐다.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자, 그리고 유명한 책이니만큼 학급도서로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서 이 책을 추천하였고 투표를 통해서 결국 우리 반의 학급 도서가 되었다. 첫 장을 넘기고 한두 장 읽어가면서 뭔가 지루했다. 이 이상한 시점은 뭐고 이 이상한 설정은 뭔가. 엄마를 잃어버리다니.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감이 더해지고 끝내는 작품에 완전히 일체화가 되어 주인공들의 감정을 똑같이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독후감/창작| 2019.07.31| 4 페이지| 2,000원| 조회(195)

신경숙 , 엄마를 부탁해 ,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신경숙-엄마를 부탁해 서평

가장 소중한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은 당위처럼 들린다. 하지만 사실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 가장 편하다는 이유로, 언제든지 모든 것을 받아줄 것 같다는 이유로 우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종종 함부로 대하거나 무심하다. 특히 엄마라는 존재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많다. 우리가 엄마의 이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엄마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그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말과 행동에 대한 미안함이 원천일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위와 같이 무심한 수많은 자식들의 마음 속에 경종을 울린다. 언제까지나 엄마가 곁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사랑할 수 있을 때, 곁에 있을 때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책은 가족들이 생일날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지방에서 상경한 엄마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엄마를 잃어버리는 사건으로 인해서 가족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진정으로 엄마의 존재를 잊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역설적으로 엄마를 잃어버림으로 인하여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엄마라는 존재를 찾아간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엄마는 ‘전통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적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을 와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자식들을 길러내면서 젊음을 다 바친, 그리고도 더 줄 것이 없어 자식들에게 미안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다. 자식들은 그런 어머니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지만 일상 속에서는 그 사실마저 잊고 어머니가 주는 모든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렇게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나 타향에서 살며 어머니를 잊고 지내던 가족들은 어머니의 부재를 계기로 다시금 어머니의 존재를 상기한다.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세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큰딸,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가 2인칭시점으로 표현되어 있다. 마지막 장은 사라진 엄마가 일인칭 화자로.. <중 략>

독후감/창작| 2019.04.22| 6 페이지| 3,000원| 조회(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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