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24년 1학기 동서양고전의이해 기말시험과제 참고자료입니다.

-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동양의 고전(1~7장) 한 편, 서양의 고전(8~15장)한 편을 선정하여 고전을 감명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본인의 글로 완벽하게 작성했습니다.
- 고전을 감명 깊게 읽은 이유는 제4장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제9장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선택해서 작성했습니다.
- 가장 비판적으로 읽은 고전(1~15장)을 한 편 선정하여 이 고전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지 이유에 대해 잘 정리한 자료입니다.
- 고전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지 이유에 대한 글은 제11장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선택해서 작성했습니다.
- 과제에서 제시한 분량보다 길게, 글자크기 : 11포인트, 줄간격 : 160%로 작성했습니다.
- 2024년 1학기 동서양고전의이해 기말시험과제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제4장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 역사의 다층적 통찰
2. 제9장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 신학과 철학의 교차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
3. 제11장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필연적 비판의 길목에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한반도의 고대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책은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을 탈피하여, 한반도 역사의 다층적인 면모와 그 속에서 이루어진 민족 간의 상호 작용 및 문화적 교류를 조명한다. 신채호는 단순히 연대기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사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탐구한다.

신채호는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통해, 한반도에서 활동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설명한다. 그의 설명은 한반도의 역사를 단일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 여러 민족과 문화가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된 복합적인 역사로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시각은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보다 폭넓은 관점을 제공하며, 역사적 사건 하나하나가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해석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특히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읽는 동안,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민족 간의 상호작용이 오늘날 글로벌화된 다문화 사회에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과거 한반도의 역사에서 민족 간의 교류와 갈등, 그리고 그 결과로 발생한 문화적 변화들을 세밀하게 다룬다. 신채호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다양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의 설명은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문화적 공존을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선상고사』를 읽으면서 역사가 단순한 과거의 연대기를 넘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살아 있는 지식임을 깨닫게 되었다. 신채호의 역사관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마주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깊이와 시야를 제공한다.

참고 자료

류종렬 외(2021). 『동서양 고전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토마스 아퀴나스. 정의채 외 옮김,(1997~) 신학대전, 바오로딸
서학연 (2017).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과 동양철학 비교 연구: 욕망, 자유, 그리고 해탈을 중심으로. 한국철학연구.
이재훈 (2016).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과 니체의 권력의지 개념 비교 연구. 한국철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