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레포트(프랑스 SAMU 체제, 의료 민영화, 의료인)
- 최초 등록일
- 2016.11.10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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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감상문을 여는 글
2. 프랑스의 SAMU체제와 의료 민영화. 그리고 우리,
3. 과연 나는 어떤 의료인이?
본문내용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정적이고도 순간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 공공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파트릭 펠루 라는 의사이다. 작가의 소개에서도 나오듯이 파트릭 펠루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고 굳게 믿는 고집불통의 성격을 지닌 의사이다. 그래서 사회적 연대의 원칙 아래 건실하게 유지되어온 프랑스의 사회건강보험이 시장자유주의의 물결 속에 해체되어 가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며, 현재 공공병원을 기업화하려는 사르코지 정부의 정책에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 역시 내가 계명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간호기초사회학이라는 과목을 대학교 1학년 한학기 동안 들으면서, 사회학 교재와 교수님의 강의를 비롯하여 Sicko, The Doctor 같은 영화들을 통해 너무나도 자주 접해서 이제는 꽤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 ‘의료민영화’ 라는 큰 논쟁의 한 줄기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가 ‘공공의료서비스와(프랑스의 공공응급의료서비스 SAMU체제) 의료 서비스의 민영화에 대한 이 나라의 앞날‘ 이런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쓸 때에 ‘의료 민영화’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절대 빼 놓을 수 없고, 또 빼 놓아서는 안 될 일이지만, 앞서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Sicko나, The Doctor라는 영화를 보고, 영화감상문을 쓰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제는 ‘의료 민영화’라는 기반위에 지어진 의료 서비스의 아성을 엿 볼 기회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의료민영화’라는 주제를 비롯하여 그 뿐만 아니라 보다 더 많은 내용을 책에서 꺼내어 씹고 삼키고 소화시키는 자유로운 형식의 나만의 감상문을 쓰고자 한다. 나는 평소에 소설이든 논설문이든 기사든 어떠한 유형의 책을 읽든 간에,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 궁금한 부분 또는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에 항상 형광펜을 그어놓고 인터넷 또는 다른 책으로 알아보면서 읽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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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